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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융합형 의사과학자 학부생 양성 사업 설명회 성료

김성주 2025.12.11

의사과학자의 길, 나도 걸을 수 있을까?” 미래 연구자 양성의 첫걸음 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은 12 2일 「2025 융합형 의사과학자 학부생 양성 사업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90여 명이 참석하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의사과학자 프로그램에는 48명의 학생이 지원하며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고, 대학은 향후 다양한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과학자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 한기환 단장(연구부학장) E-MAP(Ewha Medical Academic Pathways for Physician-Scientists)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기초·임상·데이터/AI·정책/산업·글로벌/공공의료 등 5대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트랙을 통해 학부 시절부터 실제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모델임을 강조했다. 연구실 매칭, 인턴십, 학술대회 참여 등 구체적 프로그램도 소개되었으며, 학생들은 현실적인 참여 방식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초청 연사 강의도 큰 호응을 얻었다. 노구섭 교수(경상국립대 MRC 단장)는 스타 기초의사과학자의 연구 경험을 소개하며 미래 의학 혁신은 실험실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007년 학부시절 랩로테이션 프로그램을 경험했던 김문영 교수(성균관의대 해부세포생물학)는 모교 후배들에게 법의학이 사망 규명뿐 아니라 사회 안전망과 의료 정의를 지탱하는 필수 학문임을 강조하며, 의사과학자의 진로가 법·윤리·사회와도 긴밀히 연결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강덕희 의과대학장은 임상에서 시작된 질문이 연구로 이어지는 실제 사례를 통해 의사는 새로운 연구 질문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 발표 또한 눈길을 끌었다. 본과 3학년 황수민 학생은 AI 기반 흉부 X-ray 골다공증 진단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의료 AI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본과 3학년 김민정 학생은 디지털 치료제 스타트업에서의 AI 리서치 인턴십 경험을 발표하며 CDLD·IRT 모델 기반 인지 기능 분석 연구, 데이터톤 참여, 논문 준비 과정 등 산업과 의학 연구의 융합 경험을 전했다.


설명회를 마무리하며 한기환 부학장은 “E-MAP은 이화의대 학생들이 미래형 의사과학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5대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의사과학자의 가능성을 학생들에게 선명하게 제시하며 큰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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