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과학은 인공지능, 정밀의료, 기후환경보건, 빅데이터 등과 결합하며 과거의 단일학문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융합·연계·실용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의 역할 또한 질병 치료를 넘어 예측·예방·건강증진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은 1995년 9월, 이러한 시대적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다학제 융합 첨단 연구 및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중추적 기관으로서 의과학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오늘날 연구소는 설립 당시의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교육·연구·산업·국제협력·정책 제안까지 아우르는 개방형 지식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목표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